美 양적완화 조기종료 가능성
7일 연속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던 원달러 환율이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5원 오른 1063.85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양적완화 정책이 조기 종료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세로 돌아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5원 오른 1064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이후 가파른 내리막길을 타던 환율이 7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