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채무한도증액 협상 불투명
*독일 내구재 주문 지표 악화
*일본 전기동 합금 생산량 증가 예상
금일, $8,080대에서 시작한 전기동은 아시아장과 런던장에서 지속적으로 낙폭을 확대하여 $8000대 초반까지 밀리었다. 이후 지지를 받으면서 8000대 후반까지 상승했지만 역시 8100대의 저항은 유효했다. 지난 금요일 미 연준이 양적완화 조기 종료 가능성을 언급한 점이 전기동을 비롯한 위험자산들의 상승을 제한시켰다 또한 곧 미국의 작년 4분기 기업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나 시장에서는 기업의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음달까지 연방 정부 채무한도 증액 협상은 불투명 가운데 한도 증액에 실패하면 미국은 디폴트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독일 내구재 주문지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유로존의 비철수요를 압박했다. Citi은행의 분석가 David Wilson에 따르면 독일이 휘청하면 다른 유로존 국가들은 위태로울 것이며 이 부분이 달러 강세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일본 엔의 약세 전략으로 일본산 구리 및 동합금제품의 생산량이 올해 4%이상 늘어날 것으로 Tetsu Takahashi 일본 구리협회회장이 언급했다. 이는 작년 총 생산량은 770,000톤이에서 올해 800,000톤을 상회할 수치이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상승할 수록 저항에 부딪히는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