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2013년 재해없는 안전한 일터 기원

포항제철소, 2013년 재해없는 안전한 일터 기원

  • 철강
  • 승인 2013.01.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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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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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안전기원 행사 및 전 임직원 안전다짐 서약 실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2013년 새해를 맞아 재해 없는 행복한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안전을 위한 다짐과 각오를 새로이 하고 있다.

  파이넥스생산부 직원과 가족 40여명은 지난 5일 운제산에 올라 무재해 무사고 일터를 실현할 것을 다짐하고 전 직원들의 안전을 염원하며 접은 종이학을 안전항아리에 담는 행사를 가졌다. 종이학에는 ‘재해 Zero, 고장 Zero, 재고Zero, 불량 Zero’ 등의 글귀를 적어 안전과 함께 경쟁력 있는 제철소를 만들어 갈 각오를 다졌다.

  제선부는 지난 2일 안전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안전활동 실적과 무재해 250만 시간 달성을 위한 2013년 안전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또, 4, 5일에는 운제산과 연일 중명생태공원에서 안전다짐 산행을 가져 안전다짐 구호를 외치고 무재해 실현 의지를 다졌다.

  화성부와 냉연부는 지난 2일 패밀리사 직원들과 함께 무재해,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화성부와 패밀리사 직원 70여명은 환호 해맞이공원에 모여 안전다짐 결의문을 낭독하며 전 직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한해를 보내기를 기원했다. 냉연부는 패밀리사 직원들과 ‘안전나눔 사랑나눔 허그 릴레이’로 서로의 안전을 기원했다.

  선강설비그룹은 제철소내 공사현장을 찾아 화재예방과 안전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공사현장에 대한 겨울철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점검, 안전교육 실시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조봉래 소장은 “2013년도에는 전 임직원들이 강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불안전한 행동과 환경을 사전에 방지하고 제거해 더욱 더 안전한 제철소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는 9일부터 임직원들이 안전다짐 서약을 실시해 인간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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