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들, 지역 주민위한 기부활동 활발

포스코 직원들, 지역 주민위한 기부활동 활발

  • 철강
  • 승인 2013.01.10 10:35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재해 달성 포상금 장학회에 기탁

  포스코 직원들이 주변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선부 원료공장 직원들은 최근 지난해 무재해 달성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원료공장 직원들이 운영하는 ‘사랑나눔장학회’에 기탁했다.

  사랑나눔장학회는 지난 1996년부터 해도동의 청소년들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제선부 직원들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10여개의 장학회를 운영하며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조봉래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 직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으로 자발적인 기부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힘차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대영씨는 지난 8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멘토의 집’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씨는 지난 2007년 부서 내에 커피자판기를 설치해 운영하며 이로부터 얻어지는 수익금을 모아 기부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