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부분 철강 업체들의 2012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2013년 1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끈다.
최근 교보증권 엄진석 애널리스트는 2012년 4분기 철강 업계는 최악 시황을 겪었으며, 이는 2012년 3분기 계약된 수출 물량의 매출 반영으로 인해 예견된 부분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이 같은 현상은 환율 하락 지속으로 인한 수출 역마진 심화, 수입재와 경쟁하는 내수 철강재 할인폭 확대 등에 기인했다고 보았다.
이처럼 2012년 4분기 실적은 철강 경기 불황의 여파를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예측했지만, 2013년 1분기 실적은 소폭 나아질 것으로 보았다.
특히 부진하던 고로 업체의 이익 개선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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