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대주주 지분 57% 삼성중공업에 담보제공 연장

삼강엠앤티 대주주 지분 57% 삼성중공업에 담보제공 연장

  • 철강
  • 승인 2013.01.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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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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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 후육강관 제조업체 삼강엠앤티(대표 송무속)은 최근 송 대표 측 지분(보통주) 786만주(발행주식대비 61.4%) 가운데 56.9%에 해당하는 448만주에 대한 차입 담보 설정(채권자 삼성중공업)을 2013년 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담보 설정은 최 대표 측에서 2009년 삼성중공업으로부터 300억원 가까이 돈을 빌린 데 따른 것이다. 차입금 총계는 애초 296억5000만원에서 이번에 143억5,000만원으로 줄었다.

  송 대표(보유주식 362만주)와 송정석 회장(302만주)은 각각 개인 지분 가운데 352만주, 96만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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