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1.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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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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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채무한도 증액 불확실성 작용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상반되는 모습을 보인 하루. 미국 정치권의 채무한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로화기 미 달러화 대비 약세에 따라 비철금속 상품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새벽에 있었던 벤 버냉키 의장의 연설에서도 채무한도 증액과 자동지출 삭감이 논의돼야 한다는 언급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즉 비철금속 상품들에 대한 선호심리가 악화되면서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줌.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 외 호조로 발표되었지만 뉴욕 제조업 지수가 예상을 하회한 수치로 발표되면서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 장 후반, 하락폭을 만회하고 보합세로 마감. 하지만, 귀금속 상품들은 연초 투자자들의 펀드 매수세가 증가하고 인도 및 중국내의 실질적 매수세가 전일에 이어 꾸준히 상승 흐름을 보인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미국 뉴욕의 제조업 지수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하락 움직임을 보인 하루. 또한, 미국 채무한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적으로 커지면서 다시금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모습에 따라 Tin과 NIckle을 제외한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약보합세로 하루를 마무리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의 4분기 기업 어닝 결과에 대한 경계심으로 위축된 투자심리와,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한 벤 버냉키 美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으나, 중국 내의 실질적 매수세가 귀금속 시장 전반을 지지하면서 꾸준히 상승폭을 넓히는 하루. 미국증시 개장 후, 미국 부채 한도 인상을 둘러싼 정치적 대립 우려로 한때 투자자들의 숨 고르기 현상을 보임. 하지만, 미국 의회가 부채 상한을 올리지 않으면 국가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발언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며 재차 상승세를 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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