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가격 회복은 1월 하순? 2월 중순?

(스테인리스) 가격 회복은 1월 하순? 2월 중순?

  • 철강
  • 승인 2013.01.23 07:00
  • 댓글 0
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STS 가격이 상승 전망 불구, 국내 유통 “설날 이후”

  스테인리스 유통시장에서 거래 가격과 판매량 회복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4일 1만7,360달러, 15일 1만7,190달러, 16일 1만7,285달러, 17일 1만7,385달러로, 18일 1만7,630달러로 주 중반까지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나 후반 들어 하락폭을 좁히는 모습이다.

  이번 달 할인폭 축소 의지를 보였던 포스코는 니켈 가격의 보합세가 이어지면서 무리하게 축소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테인리스 유통시장에서 304 열연 제품은 톤당 308만원 수준, 304 냉연 제품은 톤당 313만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물량들은 이보다 톤당 5만원 수준 낮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원료 가격 상승으로 1월 전 세계 스테인리스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시적으로 스테인리스 가수요가 발생하면서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시각과 달리 대부분 국내 유통업체들은 설날 이전까지 가격 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면서 판매 가격 유지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