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1.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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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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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실적부진
*中, 1월 HSBC 제조업 PMI 잠정치 51.9, 석달째 확장
*유로존 제조업, 서비스업 PMI 잠정치 엇갈려
*미 증시 호조 및 미국 지표 호조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호재와 악재가 혼재하며 혼조세를 보였고, 품목별로도 등락을 달리했다.

  전일 장 마감 후, 부채한도 일시증액을 의결했던 미 하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Apple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금일의 Copper는 전일의 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중국에서 발표된  HSBC 제조업 PMI가 51.9로 세 달 연속 50을 넘어선 경기 확장세를 이어갔으나 일본이 지난해 사상 최대 무역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더 반응하며 Copper는 소폭 하락했다. London장 오픈 후, 프랑스에서 발표된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잠정치가 예상을 하회했고, 스페인의 실업률이 예상을 상회했지만 이 후에 발표 되었던 독일과 유로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잠정치는 예상을 상회했고 이에따라 Copper는 하락세를 만회하며 계속하여 레인지 장세를 유지했다.

  미국 증시 개장 전 Apple의 주가가 9%나 하락하면서 Copper도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금일의 최저점인 $8,051을 찍었지만 이내 미국에서 발표된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년래 최저로 발표되었고, 미국의 1월 Markit 제조업 PMI지수도 22개월래 최고치를 보이며 반등했다. 장 후반에는 미국 S&P500지수가 5년만에 1500선을 돌파하자 Copper도 상승 압력을 받으며 $8,124까지 고점을 찍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Copper는 조정을 받으며 결국 전일비 소폭 하락하여 마감했다. 한편 Aluminum은 Copper와 같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고, Lead, Zinc, Tin은 모두 전일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Nickel은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

  금일은 뉴스의 혼재와 더불어 지표 또한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비철 금속 시장도 혼조세를 보였는데, 명일에도 굵직한 뉴스가 없이 발표가 예정된 독일 기업 신뢰지수와 미국 신규 주택판매, 미국의 실적발표에 따른 장의 움직임이 예상되며, 유로존과 미국의 이슈 모두 주의 깊게 보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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