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6% 감소·올해 판매 10만5,000톤 목표
조일알미늄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0억6,321만원으로 전년보다 58.1%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액은 3,590억836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9억3,927만원으로 16.1% 감소했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20원의 현금결산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 배당금 총액은 13억9,200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한편 조일알미늄은 건축재 수요전망을 반영, 올해 알루미늄 판재 판매를 10만5,000톤의 목표로 계획,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 달성을 구상했다.
업계는 경기 회복 변화에 주안점을 둬야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LME가격 상승 여부에 따라 상황이 급변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