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산내들 지역아동센터’ 재건축 준공식

유니온스틸, ‘산내들 지역아동센터’ 재건축 준공식

  • 철강
  • 승인 2013.01.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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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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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2개월 만에 준공

  유니온스틸(사장 장세욱)이 제공한 컬러강판으로 만들어진 전남 강진군 마량면에 위치한 ‘산내들 지역아동센터’의 재건축 준공식이 30일 열렸다.

  지난 11월 유니온스틸 임직원들이 전남 강진 현장을 찾아 기초 벽체를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 2개월 만이다. 이 날 준공식에는 유니온스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전남 강진 관련 인사 및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산내들 지역아동센터는 바다로 일을 나가느라 집을 비우는 날이 많은 부모님을 대신해 아이들을 돌봐주는 놀이터이자 공부방이다. 산내들 아동센터는 지난 여름 태풍 볼라벤에 지붕이 날아가는 등 심하게 파손됐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희망 TV SBS’가 복구사업을 추진했고, 튼튼한 건축 내외장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철강 기업 ‘유니온스틸'이 자재 공급을 하며 참여하게 됐다.

  산내들 지역아동센터는 건물 연면적 231㎡로 2개의 공부방을 비롯해 어린이 도서관, 식당 겸 다목적홀, 사무실 등을 갖춰졌다. 마량면 전역 30여명의 초중학생들 이곳을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유니온스틸 마케팅팀 허진 부장은 “내구성과 디자인, 친환경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한 튼튼하고 예쁜 새 건물을 직접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새롭게 지어진 산내들 지역아동센터가 앞으로 더는 강풍과 비바람에 피해를 입지 않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쾌적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스틸은 이번 재건축에 내외장재 및 지붕재용으로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과 현금을 후원했으며, 상반기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울릉도 소셜 하우징’을 비롯해 지역환경정화, 집수리 및 독거노인 지원봉사, 1사 1촌 자매결연 농번기 일손 돕기, 보육원 양로원 방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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