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처리설비 경쟁력 강화 차원
포스코플랜텍(사장 강창균)이 원료처리설비(MHS : Material Handling System)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TX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지난 5일 업무협약을 통해 제철 및 화력발전, 광산설비 등 원료처리설비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김진화 가공제작본부장은 "이번 양사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원료처리설비의 경쟁력을 높여 이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플랜텍은 국내외 제철소 및 화력발전소에 CSU(Continuous Ship Unloader), GTSU(Grap Type Ship Unloader), SL(Ship Unloader), BTC(Bridge Type Crane) 등 하역설비를 비롯해 스태커(Stacker), 리클레이머(Reclaimer), 블랜딩 리클레이머(Blending Reclaimer), 스태커 리클레이머(Stacker Reclaimer) 등 이동기기와 이송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측은 MHS사업을 회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에 대한 기술을 개발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Big-Y과제를 수행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