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사장 신성재) 순천공장 사회봉사단이 14일 순천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순천공장 직원들의 사회봉사 모임인 한뜻회와 협력사 직원들로 구성된 패밀리 봉사대가 지난해 12월 바자회 등의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1,000만원을 순천지역에서 선발한 20명의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장한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은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보탬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와 관련, 한뜻회 관계자는 “미래의 일꾼인 장한 청소년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사회봉사단은 장학금 전달식 이외에도 무료급식소 운영을 비롯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지원 등 자발적인 봉사 및 기부활동을 16년째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