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2.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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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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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금속

  귀금속은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다시 1600선을 테스트 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골드 실버와 달리 플래티늄은 수요증가 기대감이 지속되며 1%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내었다. 골드의 경우 기술적으로 1590선까지 하향 트렌드가 오픈되있다.

  골드와 실버는 익일 미 FOMC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베이지북 의사록의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모멘텀이 이어질것으로 전망된다.

2. 비철금속

  비철금속은 전일에 이어 금일 중국 비철 수요 둔화 우려감에 전품목 하락하였다. 펀드맨탈요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강세를 보여왔던 니켈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었다.

  장중 보합세를 유지하던 비철금속은 장 후반에 매도세가 이어지며 전품목 하락전환하였다. 특히 니켈의 경우 $19,000대에서는 니켈의 대체재로 사용되는 선철의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매도세가 유입되며 타 비철금속 대비 낙폭이 큰 모습을 나타냈다.

  금일 시장의 가격하락세를 이끈 주요요인은 금일 언론보도에서 중국의 부동산 거품에 대한 우려로 부동산 시장의 붐을 사전에 차단할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며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하였다.

  그러나, 실상 니켈과 아연을 제외하고는 큰 폭의 하락을 보이지 않은 많큼 아직 하락세로의 전환을 예상하기에는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일 LME창고의 구리재고는 6,950톤 증가하며 411,250톤을 기록 지난 2011년이래  1.7%증가하며 최고치를 이어갔다. 

  창고발출 물량또한 1월 24일 이래 6.3%감소하며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재고와 중국에서의 실질적인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는한 가격상승에 대한 모멘텀은 부족할것으로 예상된다.


3.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일시적인 수급 우려가 커지면서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8% 오른 배럴당 96.66달러로 마감했다.

  현재 미국 오클라호마주 커싱 지역과 멕시코만 씨웨이 파이프라인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 당초 이 파이프라인을 통한 원유 운송량 목표치는 하루 평균 40만배럴 수준이었지만, 현재 실제 운송량은 29만5000배럴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미국 내 휘발유 가격 역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4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 중인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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