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2.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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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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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금속

  귀금속은 FOMC의 QE중단 우려로 인해 급락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전일까지 심리적 저항선이던 1600선을 하향 돌파하며 2.5%이상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버역시 3.5%이상 하락하며 타 원자재대비 치대 낙폭을 기록하였다. 귀금속의 가격하락은 단기적으로 지속될것으로 전망되는가운데 골드의 경우 1,500선까지 하락 가능성이 전망된다.

2. 비철금속

  비철금속은 장중 보합세를 나타내다 금일 FOMC의사록 결과에 대한 우려감으로 낙폭을 확대하였다. 특히 전일에 이어 니켈역시 큰폭의 하락을 지속하며 기술적 지지선인 톤당 17,000까지  하락하였다. 구리역시 기술적지지선인 8,000선을 하향돌파하며 장 후반까지 낙폭을 지속하며 금일 거래를 마감하였다.

  한편, 금일 장 종료후 발표된 FOMC의사록에서 지난번 FOMC에 이어  현재 진행중인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어떻게 진행해 나가야할지에 대한 의견이 다시 엇갈린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의장은 현재보다 장기간 자산매입 프로그램 기간을 확대하고 종료시기를 명시함으로써 시장에 충격을 피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금번 FOMC의사록을 통해 과연 FOMC의 양적완화 종료시기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압력을 가할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춘철이후 추가적인 매수세 유입여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이어질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아직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및 유럽 재정우려 해결 기대감으로 인해 비철금속은 지지 받을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3. 국제유가

  WTI 3월물은 전날보다 2.20달러(2.3%) 떨어진 배럴당 94.46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Fed 내부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양적완화를 조기에 종료하자는 주장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위원들이 양적완화의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 관계자들은 양적완화의 종료로 유동성이 줄어들 경우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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