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출 확대도 예상
대륙제관(사장 박봉준)은 지난 27일 한국존슨(주)과 총 170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품목은 에프킬라 킨에어졸 외 13종, 리퀴드 살충제다.이번 공급계약은 지난해와 같이 에어졸부문인 에프킬라의 제관뿐만 아니라 원액 제조까지 담당하는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체결했다. 기타 리퀴드 살충제 등을 포함해 완제품을 공급한다. 특히 대륙제관은 캔을 생산할 뿐 아니라 내용물도 함께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에어졸 부문에서의 해외수출 확대도 예상되고 있다.
대륙제관은 한국존슨의 5년 연속 공급자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기업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는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는 “대륙제관은 R&D가 특화된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연구가 있었기에 5년 연속 한국존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며 “올해는 에어졸 사업분야 외에도 주력사업인 휴대용 부탄가스, 18L 각관 사업 등 다양한 사업부문의 영업활동을 강화해 올 한해 매출성장을 도모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