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새로운 성장 모멘텀에 '주목'

대륙제관, 새로운 성장 모멘텀에 '주목'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2.10.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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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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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18L Necked in Can과 에어로졸 시장 지속 성장"

  에어졸 및 부탄관 등 제관산업 전문업체인 대륙제관(사장 박봉준)의 신성장 모멘텀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화투자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09년 이후 전 사업부가 성장하고 있다. 또 당분간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제품화한 폭발방지 부탄가스(CRV, Countersink Release Vent)와 적재 시 흔들림과 위험성을 방지할 수 있는 18L Necked in Can과 에어로졸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18L Necked in Can의 KCC 납품에 이어 일본 타오카제관과 기술 공급 라이센스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4분기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시장규모도 국내보다 2~3배가 큰 7,000억원~1조원 규모이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18L Necked in Can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년부터 부탄가스도 제도적 변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높고, 성장시장인 에어로졸 시장에서 원액개발과 차별화된 분무기술을 바탕으로 에어로졸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게 김 애널리스트 설명이다.

  현재 에어로졸 매출의 70%가 ODM으로, 당사는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처럼 동사의 에어로졸 ODM에 대한 성장성이 시장에서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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