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市·한국주거복지協과 집수리 협약 체결

현대제철, 포항市·한국주거복지協과 집수리 협약 체결

  • 철강
  • 승인 2013.03.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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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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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이 지난 2월 28일 경북 포항시와 (사)한국주거복지협회와 함께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포항시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시작된 이날 협약식에서 포항시는 대상자 90세대를 추천하고 현대제철에서 임직원들의 ‘매칭 그랜트 기금’으로 사업비를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주거복지협회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을 맡기로 했다.

  이 사업은 올 3월부터 2014년2월까지 사업을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등 환경적인 측면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집수리와 차별화된다.

  또한 주부자원봉사단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들이 매달 한 번씩 노후된 아파트를 방문해 절전 용품 지급과 에너지 절약 실천교육 활동을 펼쳐 저소득층의 전기요금 절약을 돕는다.

  박승호 시장은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감을 제공해 고용 창출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등 서민에게 힘이 되는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의 참여로 소외계층이 친환경보금자리를 선물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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