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원주지방환경청 경위 조사… 인명피해는 없어
지난 6일 저녁 6시 40분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팔괴농공단지 내 한 알루미늄 제련공장에서 이산화질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이 긴급 대피,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산화질소는 물에 녹으면 산이 되고 공기 중에선 암모니아 등과 반응해 미세먼지가 되는 물질이다.
현재 경찰과 원주지방환경청은 사고 현장에서 누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