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대지진 영향 재고 넘쳐
올해 부탄관 판매는 지난해 대비 다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수요가 크게 줄진 않았지만 재작년 일본 대지진 여파로 제관업체들의 재고로 말미암아 석도강판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지난해만큼 재고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 겪었던 재고로 인한 판매 감소는 비교적 덜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재작년 일본 대지진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판매가 급감하는 것을 느꼈다면 올해에는 여전히 판매가 크게 회복되지는 않을지언정 지난해보단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탄관 판매는 6월부터 8월까지 판매가 집중되는 만큼 석도강판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4~5월이 성수기다. 아직 기대만큼 수요가 살아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극심한 재고 영향에서 벗어난 만큼 판매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