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목강업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상장

삼목강업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상장

  • 철강
  • 승인 2013.03.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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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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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등 안정적인 매출원 확보…“공모자금, 제2보령공장 증설 투자”

삼목강업이 내달 코스닥 상장을 위해 19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자동차용 서스펜션 스프링 제조기업인 삼목강업은 1959년 설립 이래 승용차용 코일스프링과 상용차용 겹판스프링을 주력으로 생산해왔으며 스테빌라이저바, 링크·에어스프링·토션바 등을 개발 중이다.

삼목강업은 현대기아차 그룹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13.81%의 안정적인 성장을 일궈왔다.

특히 생산 대수가 많고 판매량이 많은 소형 및 준중형 차종의 전략적 수주와 수익성 높은 냉간 스프링 개발 양산으로 수익을 극대화 하고 있어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삼목강업 이창호 대표는 "공모 자금은 보령 제 2공장 설비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코스닥 상장으로 종합 서스펜션 부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삼목강업은 다음달 11일과 12일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 달 18일~19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같은 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 될 예정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112억~125억원이며 공모 주식수는 320만주다. 공모 희망 가격은 주당 3,500원~ 3,900원(액면가 1,000원)으로 주관 증권사는 교보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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