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보강 및 효율적 생산활동 추진…포항 2고로 냉각능력 신설比 85%↑
포항제철소 1제선공장이 ‘노체강건화 TFT활동’을 펼치며 설비보강 및 효율적 생산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포항 2고로는 16년 차 조업으로 인해 마모가 진행되고 있어 오는 2014년 10월 예정된 개수공사 때까지 정상가동 유지를 위해서 노체 취약부분을 보수하는 활동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포항제철소 제선부·선강설비그룹·설비기술부 전문가들이 모여 ‘노체 강건화 TFT팀’을 구성했다.
이후 틴원들은 노체 마모 정도에 따라 냉각능력을 증대하고 노체 내화물 보호층을 형성하는 등 보수활동을 계획하는 것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면밀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포항 2고로는 냉각능력을 신설 설비 대비 85% 수준까지 끌어올려 개수 시점까지 1일 5,000톤을 효율적으로 생산해내며 수익성 향상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직원들은 2고로 벽체 간판에 친필 문구를 적어 넣으며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행복하고 아름다운 공장을 만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