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3.2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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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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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지표 호조를 누른 유로존 우려감
 
  금일 금속시장은 美 고용 및 제조업 지표의 호조로 지지를 받은 가운데, 유로존 민간경기의 예상보다 악화된 위축세와 키프로스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영향을 받는 하루. 귀금속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FOMC)이 기존의 통화부양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힘을 얻은 가운데, 유로존의 부진한 제조업 지수와 다시금 부각된 키프로스 우려로 상승 장세를 보여줌. 귀금속과는 달리, 비철금속은 중국의 확장된 제조업지수로 강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여전한 유로존 위축세로 인해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냄. 이날 장 후반, 유럽연합(EU)는 키프로스 정부가 다음주 월요일까지 58억 유로의 자금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구제금융을 제공할 수 없다는 최후통첩을 보내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임.

  비철금속: 비철금속은 중국의 3월 HSBC 제조업 PMI 지수가 전월 대비 확장된 것으로 나타나며 지지요소로 작용했으나 유로존의 제조업 PMI 지수가 악화되면서 유로 약세를 이끌었음. 꾸준한 저가매수가 유입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제조업 PMI가 지수가 호조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듯 했으나, 잠잠해지던 키프로스 우려가 장 후반에 다시 부각됨. 이에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하락한 점이 비철금속의 상승을 제한했고, 이어 하루 간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시키며 반락하는 장세를 펼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키프로스 리스크가 유로존 전체로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고, 미국 지표의 호조에 따른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달러화가 강세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기록함. 금일 발표된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주택판매지수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나자 상승폭을 확대한 것으로 보임. 장 후반 다시금 부각된 키프로스 리스크가 귀금속 시장의 지지요소로 작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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