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철강주총)글로벌 車부품소재기업으로 도약

(영흥철강주총)글로벌 車부품소재기업으로 도약

  • 철강
  • 승인 2013.03.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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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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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보령시 관창산단 입주…IT와이어 생산라인 증설

영흥철강(대표 장세일, 최문식)이 올해 보령 공장 이전에 따른 공격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소재 기업으로 도약키로 했다.

영흥철갈은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제36기 주주총회에서 2012년 실적발표, 정관 일부변경, 임원 선임 등의 안건을 확정했다.

지난해 영흥철강은 전년대비 0.29% 감소한 1,312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00억5,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5.73% 감소한 21억5,6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영흥철강은 지난해 철강시황 부진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보령시 광창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영흥철강은 2016년까지 725억원을 투입해 신사업인 자동차 부품용 IT와이어(고주파 열처리된 와이어로 자동차 현가장치에 사용) 생산라인 등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영흥철강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사항으로 사업목적에 ‘자동차 부품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추가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사내이사로 장상돈 회장, 장세일 대표, 최문식 부사장, 한재열 이사, 정준훈 사외이사, 신흥식 사외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송경호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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