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3.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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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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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구제금융합의에도 비철시장 하락함
*중국인플레우려로 금리 상승가능성염두
*헤지펀드 전기동 하락에 베팅
*전기동 재고 2003년 이래로 높은 수치

  지난 주 키프로스 구제금융 불확실성에 전세계 금융시장은 요동을 쳤다. 금일 키프로스 구제금융안이 트로이카에 타결되면서 시장은 상승으로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10만 유로가 넘는 고액 예금자들의 부담금은 집행될 예정이어서 유로존 확대 불안감은 더욱 배가되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도 키프로스 구제금융안에도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고 유로존 탈퇴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구제금융합의 소식에 7700대 초반까지 상승했던 전기동은 다시 7600대 초반까지 밀리게 되었다.

  중국의 스왑시장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상승 신호가 나오면서 중국 당국의 금리상승 카드론 부각되었다.이에 전기동의 하락 압력을 가중시켰다. 또한 FCStone의 분석가 Edward Meir에 따르면 중국의 경기 성장에는 부정적이겠지만 자산버블에 대한 우려도 크다면서 금리상승에 무게를 두었다. 헤지펀드들은 전기동의 재고증가와 유로존 위기 부각 이유로 전기동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1년 이래로 가장 긴 하락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투기거래자들의 short position도 25,719계약까지 늘어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LME 전기동 재고는 2003년 10월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상해전기동 재고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의 전기동 수입량은 19개월 이래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출은 6개월 동안 늘어났다고 전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상단이 막혀있어 상승에는 제한적이다. 7500대까지 밀릴 수 있지만 7500 아래서는 저가매수세력 출현도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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