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세종시의 주택 건설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세종시의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은 총 93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1월 67건의 약 14배에 달한다.
올해 인허가 주택 가운데 도시형 생활주택은 총 29건으로 이들은 모두 30가구미만의 원룸형이다. 최근 행복도시가 아닌 읍·면(편입)지역에서도 각종 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이들 지역에 원룸이 잇달아 들어서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전국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은 총 2만1,591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7%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은 45.4%나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