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3.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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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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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우려가 부담
*영국 지난 4분기 GDP 하락
*유로존 불안으로 인한 달러 강세
*미국 Pending 주택판매 예상치 하회

  금일 전기동은 장초반 7600대 중반까지 상승하면서 추가상승을 기대 했으나 런던시장까지 낙폭을 확대하여 7600대를 하회했다. 다만 미국시장에서 낙폭을 만회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탈리아 정국불안과 키프로스발 위기로 이탈리아 은행주들을 포함 증시는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국채발행액은 목표치에 미달했고 수익률도 상승하여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IMF는 이탈리아 은행 보고서에 실물경제의 지속적인 약화와 국가신인도와 금융 분야의 관련성을 고려할 때 금융시스템이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유로존 3위 규모의 이탈리아 은행 부실은 세계 경제에 부담이 되고 지난해 4분기 GDP는 -2.8%를 기록하여 더욱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영국의 GDP가 -0.3%를 기록했고 재정적자는 140억 파운드 수준으로 나타났다. 비록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국제신용평가사들의 영국 신용등급하락 가능성을 높였다. 미국의 지난 2월 Pending주택판매지수는 전월대비 0.4%하락한 104.8을 기록하면서 주택시장의 침체우려를 부각시켰다. Pending주택판매 감소는 향후 기존 주택판매가 감솰 것임을 나타내는데 로렌스 윤 경제학자는 주택착공이 현 수준 보다 최소한 50%는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지표부진은 알루미늄과 납 아연의 가격을 4개월 이래 최저수준으로 하락시켰다.
  또한 달러강세가 진행되어 전기동을 포함한 대부분의 상품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앗다. 기술적으로 하락추세가 진행중인 전기동은 3/29일 부활절을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 이번주까지 하루 거래일을 앞둔 전기동으로써 큰 움직임 보단 기존 박스권 변동폭이 유효할 것으로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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