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 갯벌타워서 ‘제4회 국제 워크숍’
세계 희유금속 시장의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 있는 중국 희유금속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원장=나경환)은 오는 4월11일 제4회 국제 워크숍(한중)과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입주 기업 출범식을 각각 오전 10시 인천 갯벌타워 국제회의실에서, 오후 2시30분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에서 가진다고 밝혔다.
생기원은 그동안 희유금속 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범국가적 육성 정책을 추진해 온 만큼 이번 국제 워크숍 역시 희유금속 자원 강국인 중국과 함께 최신 기술 동향 및 방전전략을 살펴보는 데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국제 워크숍이 한중 네트워크 강화와 국내 희유금속 관련 기업들의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보강그룹 Zhao ZengQi 부총공정사,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이춘근 센터장, 중국 희토연구원 Ma ZhiHong 부원장, 생기원 김범성박사 등 한중 전문가들이 중국의 희토류 산업 및 정책, 한중 과학기술협력 동향과 전망. 수소저장 전극 재료의 연구현황 등 다양한 회수 기술을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생기원은 국제 워크숍이 끝난 후 센터에 입주한 희유금속 전문기업들을 챔피언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담아 입주기업 출범식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