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신호로 해석하기에는 다소 무리
올 1월 일반기계 생산...여전히 전년동월대비 -9.2% 감소
1월 기계산업 전체 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8.0% 증가, 출하지수는 3.3%, 재고지수는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경기회복 신호로 해석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풀이다. 올 1월 일반기계 생산은 여전히 전년동월대비 -9.2% 감소로 나타났다.
2012년 일반기계 생산은 전년대비 3.4% 감소, 출하는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에 따르면 2012년 기계산업 전체 생산은 전년대비 0.6% 감소, 수출은 2.3% 감소, 수입은 0.8%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일반기계 기종별 생산은 베어링, 기어 및 동력전달장치는 전년대비 -14.3% 감소, 산업용로는 -16.7 감소, 농기계류는 1.4% 증가, 가공공작기계는 1.0% 증가, 건설광산기계는 -0.2% 감소, 섬유기계는 -19.5% 감소, 금형 및 주형은 4.6% 증가로 각각 분석됐다.
한편 통계청 발표, 기계산업과 관련한 주요지표 동향을 보면 2012년 국내 기계수주는 전년대비 -12.3% 감소, 설비투자는 -1.0% 감소,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7.8%, 기간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26.8원, 100엔당 원화 환율은 1,412.7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