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위기 관망세
*OECD세계경제 회복세
*유로존 전기동 프리미엄 상승
*전기동 Cancelled Warrant 수치 상승
금일 전기동은 전일과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장초반 7600대 중반까지 상승했으나 역시 저항에 막히고 런던시장까지 낙폭을 확대하여 7600대를 하회했다. 다만 미국시장에서 낙폭을 만회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금일 키프로스 은행들이 근 2주 동안의 폐점을 마감하고 영업을 재개했으나 타이트한 자본통제로 큰 혼란은 없었으나 이탈리아의 정치불안은 시장의 부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10년 만기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은 한때 4.86%까지 상승했고 무디스가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강등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OECD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가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럽은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의 경제가 회복 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고 ECB는 경기진작을 위해 금리를 낮춰 은행 대출을 지우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달 유로존 전기동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있다고 시장관계자는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트레이더는 프리미엄이 톤당 $90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3월 초에 톤당 $60에 거래된것과 비교해서 많이 상승한 것이다. 최근 칠레의 파업소식과 더불어 공급자들이 전기동을 시장에 내놓지 않아서 프리미엄은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LME Warehouse의 Canceled Warrants또한 91,375톤을 기록하여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Newedge의 Richard Fu분석가에 따르면 최근 Canceled Warrant의 증가추세는 투자은행들과 거래회사들로부터의 현물매수세와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하락추세가 진행중이다. 금일 낙폭으로 인한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지만 늘어나는 재고가 상승을 제한 할 것으로 고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