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영·최성문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어
한진중공업은 29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성문 부사장을 조선부문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최 대표이사는 지난 1974년 한진중공업에 입사해 현장관리, 민간사업, 관리총괄 등의 요직을 걸쳤으며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무본부장으로서 내실경영을 챙겼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이날 주총에서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약인 1조9,807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당기순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조남호·송화영·이재용 대표이사에서 송화영·최성문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