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조직 어떻게 바뀌었나?

산업부, 조직 어떻게 바뀌었나?

  • 철강
  • 승인 2013.04.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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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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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산업정책관 신설...기존 주력산업 중 철강화학과만 존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1일 과장급 인사를 단행하며 전체적인 조직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산업부는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지식경제부에서 부처명을 변경하면서 2차관, 1차관보, 6실, 2국, 2심의관, 18관, 2단, 71과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개편된 조직의 특징 중 하나는 소재부품산업정책관(국)과 시스템산업정책관(국)을 신설했다는 점이다.

  소재부품산업정책관(국장 남기만)은 기존 주력산업 담담에서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소재ㆍ부품 관련 과를 묶어 신설됐다. 자동차, 조선 등과 달리 철강화학과(과장 문동민)는 소재산업으로 분류돼 존치됐다.

  소재부품산업정책관에는 소재부품산업에 대한 전체적인 산업정책을 입안하는 소재부품산업정책과와 전자부품과, 섬유세라믹과가 새롭게 신설돼 포함됐다.

  조선ㆍ자동차ㆍ로봇ㆍ전자제품ㆍ전기제품 등 완제품 산업은 하나로 묶여 시스템산업정책관 산하에 전자전기과, 자동차항공과, 조선해양플랜트과, 기계로봇과 등 4개과가 신설됐다. 전자전기과는 전자 완제품 산업정책 기능에다 전기 완제품 산업 정책 기능을 합해 신설됐으며, 자동차항공과는 기존 자동차조선과에서 자동차를 떼어내고, 기계항공시스템과에서 항공과를 떼어내 각각 합쳤다.
 
  산업정책관(박원주 국장) 산하에는 산업정책과, 산업인력과, 기업협력과, 기후변화산업환경과가 편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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