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건조실적 5,000만DWT 달성

현대삼호重, 건조실적 5,000만DWT 달성

  • 수요산업
  • 승인 2013.04.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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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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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승용차 5천만대 수용 선박 규모...13년5개월 걸려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1일 싱가포르 RGL사에 26만3,000톤급 광물운반선(VLOC)을 인도하면서 5,000만DWT 건조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1999년 10월 회사 출범 이후 13년 5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재화중량톤수(DWT : Dead Weight Tons)로 5,000만DWT는 1톤 무게의 승용차 5천만대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선박을 건조했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현대삼호중공업이 1999년 10월 출범 이후 인도한 선박은 총 395척으로 이 중에는 세계 최대급 규모의 컨테이너운반선, 초대형 원유운반선, 자동차운반선, LNG선, LPG선 등이 포함돼 있다. 국적별로는 해운 강국인 그리스 선박 119척과 독일 선박 67척을 건조했으며, 우리나라 선박도 45척을 건조했다. 

▲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1일 싱가포르 RGL사에 26만3,000톤급 광물운반선(VLOC)을 인도하며 5,000만DWT 건조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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