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7분기 연속 기준치 못 미쳐

BIS, 7분기 연속 기준치 못 미쳐

  • 일반경제
  • 승인 2013.04.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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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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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분기에는 호조로 예상돼”

  올해 1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가 7분기째 기준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산업연구원과 올해 1분기 BSI를 공동 조사한 결과 시황지수가 8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가 기준치인 100과 동일할수록 경기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반대로 이보다 크면 호전, 작으면 악화했다는 것을 뜻한다.

  BSI는 지난해 1분기 88, 2분기 95, 3분기 84, 4분기 86을 기록하는 등 7분기 연속 기준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조사 대상 11개 업종 중 전기기계를 제외한 전체 분야가 100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금속 분야는 83으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기록됐다.

  한편, 2분기 이후의 BSI 전망은 105로 조사 대상 기업이 경기 호전을 기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조선업계를 제외한 전체 업종이 100이상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주요국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는데다 정부의 경기 활성화 대책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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