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英, 유럽 정책회의 결과로 혼조 양상
금일 금속시장은 일본은행(BOJ)에 울었다 영란은행(BOE) 및 유럽중앙은행(ECB)에 웃는 장세를 보임. 장 초반에는 일본은행이 새로운 통화완화 정책을 발표하자 엔화 약세 및 美 달러 강세를 보였고, 더불어 금속시장의 약세를 이끌었음. 일본은행은 무제한 자산매입 시기를 앞당기고, 연간 ETF 매입 규모를 1조엔 늘리며 REITS 매입 규모는 연간 300억엔 늘리기로 결정한다고 밝힘. 유럽 시장 개장 후, 영란은행과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각각 0.5%, 0.75%로 동결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유로화가 달러 대비 4개월 최저 수준에서 반등하며 강 보합 수준을 유지함.
ECB와 BOE 정책회의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안전자산 수요가 감소하며 따라 귀금속 시장은 하락을 면치 못했고, 반대로 비철금속 시장은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그간의 하락세를 만회하려는 형국을 보여줌. 그러나, 금일 발표된 지표들에 따르면 유로존의 민간 경기 위축세가 깊어짐을 나타냈고, 미국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우려를 더함에 따라 상방에서의 저항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남. 명일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중국 청명절 휴일을 맞아 한산한 초반 시장 상황을 보여준 가운데, 일본은행, 영란은행 및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에서 나온 발언들로 등락을 반복하는 장세를 펼침. BOE와 ECB 정책회의가 BOJ의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 영향을 잠재우고 유로화의 반등을 이끌며 비철금속 가격을 끌어올리는 모습.
귀금속: 금일 귀금속은 일본은행(BOJ)의 공격적인 통화 완화 정책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수용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반감되는 모습을 보미여 하락하며 장을 마감함 이날 일본은행이 무제한적 자산매입 시기를 앞당기는 공격적인 완화 정책을 발표하고, ECB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 이후 수용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은 견지함에 따라 달러화의 강세 맞물려 하락하는 모습. 이날 고조된 남북한의 정치적 긴장 속에서도 안전자산으로서의 매수 욕구는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