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모리 노부마사 사장은 회장으로 승격
일본 스미토모금속광산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세계적인 비철금속 회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변화의 첫 발을 내딛었다.
최근 스미토모금속광산은 나카자토 요시아키 전무(59)를 사장으로, 케모리 노부마사 사장(61)을 회장으로 승격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케모리 노부마사 사장은 기자 회견을 통해 사장으로서 자신의 소임은 여기까지임을 밝히고, 스미토모금속광산은 차기 10개년 장기 비전을 통해 새롭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스미토모금속광산이 일본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사업 확장에 열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스미토모금속광산이 장기 비전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태세를 보이고 있어, 일본내외 비철금속 업계의 경각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일본 스미토모금속광산과 한국 고려아연 등 세계적인 비철금속 업체들의 사장이 새로이 선임돼, 세계 비철금속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