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구조학회와 우수논문상 시상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강구조 설계 저변을 넓히기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9일 오전 포스코센터에서 김종락 강구조학회 회장과 오인환 포스코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포스코 강구조 우수논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하대학교 김현광 씨 등 3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코는 국내 강구조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강구조 설계·디자인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강구조 분야 철강이용 관련 학위논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학문으로 인식돼온 강구조 분야 철강 이용 관련 학위논문을 지원함으로써 철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강구조 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학계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포스코는 논문 시상을 통해 실제 건설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어서 향후 포스코건설 등 출자사이 기술 개발 및 원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