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 불황으로 위기에 놓인 국내 철강·조선·해운업 관계자 200여명이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댄다.
한국철강협회·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한국선주협회는 오는 16일 역삼동 P&S타워에서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세미나로 업황 회복 지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세개 산업이 각 산업의 시황을 전망하고 산업간 협력전략을 도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이 ‘연비, 조선해운산업 방향성 결정’을, 장원익 포스리 박사가 ‘2013년 철강 및 조선 경기 전망’을, 황진회 KMI 해운시장분석센터장이 ‘해운 전망과 산업간 협력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