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강철, 철강재 가격인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中 우한강철, 철강재 가격인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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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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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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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평균 톤당 32달러 내려

  중국 우한강철이 철강재 5월 판매가격을 인하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우한강철은 금주 초 철강재 5월 내수판매가격을 톤당 평균 32달러 내린다고 고객들에게 알렸다.

  품목별로 보면 열연강판가격은 톤당 32달러, 냉연강판은 톤당 32~38달러 내렸다.

  아연도금강판(GI)가격 또한 냉연강판과 같은 톤당 32~38달러의 인하폭을 보였다.

  선재가격은 품목별로 톤당 0~16달러, 후판가격은 톤당 16달러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전기아연도금강판(EGI), 석도강판가격은 지난달과 동결했으며 전기강판 가격에 따라 무방향성강판(NO)가격도 변함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우한강철의 가격인하와 다르게 최근 바오산강철은 5월 철강재 판매가격을 동결시켰다.

  지난주 중국 일부지역 철강재가격은 상승했으나 금주 들어서는 재차 약세를 보이는 등 최근 중국 철강재가격은 상승하락을 반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중국 시장 전문가들은 "우한강철의 가격인하는 시장경기보다 중국정부가 발표한 경제성장률에 큰 영향을 받은 것"이라며 시장가격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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