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간 3,000여 대 생산...내년까지 4,000여 대 확대 계획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앞두고 있어...대규모 건설중장비 수요 확대
2011년 10월 착공한 현대중공업(사장 최병구)의 브라질 건설중장비 공장이 최근 준공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주로 굴삭기와 휠로우더 등 건설중장비를 주로 생산하는데 올해는 연간 3,000여 대를 생산하며 내년까지 4,000여 대 까지 생산대수가 확대될 계획이다.
브라질 현지공장은 총 1억7,500만 달러가 투자돼 56만2,000㎡(약 17만평) 규모로 건설됐다.
브라질은 오는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대규모 건설관련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며 건설중장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SNCM26V 등 유압 브레이카용 피스톤 소재와 건설중장비 궤도 바퀴 등에 들어가는 15B36Cr 등 보론(B)을 첨가한 강종의 수요창출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