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원산지표시 홍보, 포스코 ‘팔 걷었다’

STS 원산지표시 홍보, 포스코 ‘팔 걷었다’

  • 철강
  • 승인 2013.05.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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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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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STS SSC 대상 원산지 표시 설명회 개최
STS클럽과 공동으로 원산지 표시 전단지 제작

  포스코 스테인리스 부문이 원산지표시제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포스코는 지난 14일 대전에서 지정코일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1월부터 개정된 대외무역법 및 대외무역관리규정 개정안에 따라 스테인리스 열연 및 냉연, 후판제품도 원산지 표시의무 대상에 추가됐으나 시장에 홍보가 부족해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포스코가 직접 지정 스테인리스스틸센터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섬에 따라 향후 홍보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산지 표시방법, 단순가공 활동 후에도 표시가 되어야하는 점, 위반사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진과 함께 정보가 공유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수입물품을 제3자에게 양도할 때도 서면으로 양수인에게 원산지 표시 의무를 알려야 하는 점 등 영업전반에 걸친 수입재의 검증방법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향후 포스코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과 공동으로 스테인리스 전용 원산지표시 전단지를 제작해 시중에 배포하고 원산지표시실태를 점검해 시장에 홍보하는 등 수입재 원산지 표시활동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수입 및 유통단계에서 포스코 제품의 둔갑 등 불법제품의 공급으로 인한 문제점을 방지하고 정상적인 시장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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