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화창, 판매처 다변화통한 경쟁력 향상에 중점

(탐방)화창, 판매처 다변화통한 경쟁력 향상에 중점

  • 비철금속
  • 승인 2013.05.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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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함안=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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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증대 위해 현물 수출 비중 높여

  재생연(Lead) 업체인 화창(대표 전철현)은 국내외 판매처 다변화를 통해 자체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부분 재생연 업체들이 원료 가격 상승과 LME 연 가격 하락으로 적자 생산을 지속하며 큰 어려움을 겪었다.

  화창 역시 여느 업체 못지않게 매출이 큰 폭 감소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수익성 확보를 위한 화창만의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LME 연 가격이 저평가된 가운데 원료 가격이 고평가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매출 증대보다는 수익 향상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 화창 공장 전경

  이를 위해 올해 생산량을 보수적으로 잡고 적자 생산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현물 계약 비중을 전년보다 높여 시장 환경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같은 계획은 올해 사업에서 수익성을 높여야지만 국내 재생연 업계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화창의 올해 재생연 수출량이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안티모니연 수출이 소기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창은 “지난해 화창은 내외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에 대한 다양한 검토 시간을 가졌다”며 “올해는 내실을 다지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현물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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