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인, 마라톤 대회로 정품 철강재 사용 다짐

철강인, 마라톤 대회로 정품 철강재 사용 다짐

  • 철강사랑 마라톤 2013
  • 승인 2013.05.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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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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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대회에 철강업계 및 일반시민, 철강가족 등 6,000여명 참석
정품 철강재 등번호 착용 등 마라톤 대회와 연계한 다양한 정품

  한국철강협(회장 정준양)가 주최하고 본지(회장 배정운)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후원한 제14회 철의 날 기념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가 철강 CEO를 비롯한 철강업계 임직원, 가족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렸다.

▲ 5월 25일(토)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조정경기장)에서 철강협회가 주최하고 본지와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철강업계 임직원 및 일반 마라톤 애호가, 철강가족 등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됐다. <좌측 끝에서부터 TCC동양 손봉락 회장, 포스코강판 신정석 사장, 한국철강신문 송재봉 사장, 포스코 김준식 사장, 동부제철 김홍길 부사장, 동양철관 박종원 사장,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 동부제철 유홍섭 부사장, 동부제철 이종근 부회장, 최태현 산업부 국장, 한국철강협회 정준양 회장, 한국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 코스틸 박재천 회장, 산업부 문동민 과장, 심팩메탈로이 송효석 사장>


  이날 마라톤 대회는 ‘제13회 철의 날’ 부대행사의 하나로 2004년 이후 열 번째로 열렸는 데 국내 철강업계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마라톤 대회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데 초점이 맞춰줬다.

  한국철강협회 정준양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철강협회는 철강업계와 공동으로 적합하지 않은 철강재 유통으로 말미암은 시장의 혼란을 줄이고 건전한 철강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정품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올해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는 우리 철강업계와 국민이 정품 철강재 사용에 앞장서자는 뜻으로 정품 철강재 사용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철강인들이 솔선수범해 정품 철강재 사용에 앞장서 주기를 거듭 당부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정품 철강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정품 철강재 사용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됐으며 정준양 회장 등 철강업계 CEO와 참가자 전원이 정품 철강재 사용을 다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먼저 정준양 회장의 정품 철강재 사용 행사를 시작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함께 철강 CEO들이 출발선까지 이동하며, 정품 철강재 사용에 앞장서자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전체 마라톤 참가자들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정품 철강재 OK, 불량 철강재 KO’, ‘정품 철강이 여러분의 안전을 지킵니다’ 등 정품 철강재 쓰기 관련 등번호를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해 정품 철강재 사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철강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스테인리스 조리기구 시연회를 통해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우수성을 홍보하기도 했으며,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타임 이벤트도 실시했다.

  참가자 기념품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프로스펙스 기념 티셔츠를 증정했으며 정정품 철강 기념품으로 선풍기 및 압력 밥솥 등 총 500개를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나눠 줬다.

  한편 하프, 10㎞, 5㎞ 나눠 진행된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철강협회 정준양 회장을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최태현 국장, 철강협회 오일환 상근부회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 포스코 김준식 사장, 동국제강 남윤영 사장,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현대하이스코 신성재 사장, 동부제철 이종근 부회장,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 코스틸 박재천 회장, 포스코강판 신정석 사장, 동양철관 박종원 사장, 풍전비철 송동춘 회장 등 철강 및 관련 업계 CEO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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