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價 하락으로 3분기 고로업체 원가부담 덜 것”

“철광석價 하락으로 3분기 고로업체 원가부담 덜 것”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3.05.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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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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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3분기 고로업체들이 원가부담을 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변종만 연구원은 29일 “중국 수입 철광석 현물가격은 지난 2월 20일 고점대비 호주산, 브라질산, 인도산이 각각 26%, 24%, 25%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3분기 중 철강재 가격 반등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로사의 투입원가 하락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철광석 가격 하락 원인은 공급량 증가에 있으며, 중국 조강생산 감소 시 까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철광석 및 원료탄 현물가격 하락으로 3분기 국내 고로업체 조강생산 원가는 톤당 1만~1만5,000원 가량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철광석의 3분기 벤치마크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6.5% 하락한 128달러가 될 것”이라며 “강점탄 가격 역시 약세를 이어가고 있어 3분기 벤치마크 계약가격이 8.5% 내린 157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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