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6.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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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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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찾지 못하며 혼조세 연출

  금일 금속시장은 미 달러화 강세와 중국 HSBC 제조업 PMI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나타남에 따라 약세를 보였으나, 미국의 큰 폭으로 개선된 경제지표가 금속시장에 영향을 끼치며 혼조 장세를 연출한 하루. 금일 발표된 유로존의 경제지표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유로존의 실질적인 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유로화의 약세가 부각됨. 반면, 시카고 제조업 PMI 및 소비자신뢰지수 등 미국 경제지표들이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비철금속시장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모습. 비철금속과는 달리 귀금속 시장은 달러 강세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전일의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지 못한 채 하락 마감함에 따라 금속시장의 혼조세가 연출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유로존의 부진한 지표로 유로화 약세 및 미 달러화 강세로 인해 내림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미국의 호전된 경제지표 발표로 탄력을 받으며 장 후반에 금일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는 모습. 다음주 월요일에 있을 중국 HSBC 제조업 PMI 확정치 발표를 앞두고 전체적으로 시장의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으나, 5월의 마지막 날을 맞아 차익실현을 노린 매도세가 출회되며 변동 장세를 형성함. 하지만,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이자 장 후반에 다시금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최소화 하는 장세가 이어짐.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강력한 미국 경제 지표 발표로 인하여 美 달러가 상승폭의 확대함에 따라, 장 초반의 상승을 멈추고 하락 반전됨. 장 초반 시장은 전일 미국 1분기 GDP와 실업청구수당건수로 인하여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되 살아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이날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문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를 내 놓음에 따라 달러의 강세가 이어지고, 연준의 부양책 축소 우려가 하루 만에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을 보이며 금 시세가 압박 받는 모습이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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