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올해 실적 하향 전망

현대하이스코, 올해 실적 하향 전망

  • 철강
  • 승인 2013.06.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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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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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칠 IBK투자증권 연구원 주장

  현대하이스코의 올해 실적이 지난해 대비 하향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박병칠 IBK투자증권은 7일 현대하이스코의 올해 실적이 지난해 대비 하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국내외 열연강판 조달 여건은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박병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하이스코의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를 각각 6조8,000억원, 2,709억원 수준으로 조정한다”며 “실적 조정에는 상반기 철강 가격 약세 등의 요인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열연강판 조달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과 올해 150만톤의 신규 냉연·도금 설비 가동에 따른 성장세를 고려하면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며 “하반기 철강 가격이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점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분기 현대하이스코의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가각각 583억원, 3.5%가 될 것”이라며 “판매량은 166만톤을 기록해 성수기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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