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31일 호주 관세청이 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후판(Hot Rolled Plate Steel)의 반덤핑조사 예비판정보고서의 연기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호주 관세청이 이번에 발표를 연기한 것은 중요사실보고서(SEF: Statement of Essential Facts)로 알려졌다. 한국산 후판과 더불어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으로부터 수입되는 후판의 반덤핑조사 예비판정보고서 역시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산 후판 반덤핑 조사는 지난 2002년 블루스코프스틸(BlueScope Steel)의 제소로 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