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부터 19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 이끌어 철강업계 신노사문화 정착에 기여
제14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동국제강 하상수 노조지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상수 노조지부장은 94년 국내 최초로 항구적 무파업 선언하는 등 95년부터 현재까지 임단협 19년 연속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 철강업계 신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하상수 노조지부장은 91년 9월 노동조합 부지부장으로서 94년 2월 국내 최초로 항구적 무파업 선언을 한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무려 19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타결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2009년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위기 시 노동조합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동결을 앞장서서 선언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하상수 노조 지부장은 4조 3교대 등 끊임없는 제도개혁을 추구하여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루는데 일조했다.
또 협력업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직영과 같은 통근버스, 사내식당, 체육시설 사용에 차별이 없도록 바로잡고 여름철 현장 독려 시 직영과 같은 간식제공, 현장고충 즉시 처리, 경조사 및 지원참석, 목욕탕/탈의실 증축, 매점/화장실 개선, 근로자의 날 직영과 같은 선물 지급 등 끊임없는 제도개선과 배려심으로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노력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