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철강업에서 건축외장재 전문업체로”

유니온스틸 “철강업에서 건축외장재 전문업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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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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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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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 3월 정관변경 5월엔 시공업체 자격 획득
B2B 판매 방식서 B2D, B2C 판매로 진화 중

  “철강업에서 건축외장재 전문업체로 거듭나겠다”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은 26일 부산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5월 시공업체 자격을 승인받았다”며 “앞으로 철강업에서 설계, 디자인, 건축까지 모든 단계를 일관하는 건축외장재 전문업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이 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품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유니온스틸은 이를 위해 이미 지난 3월 주주총회 때 정관변경을 통해 사업영역에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과 ‘지붕판금건축물 조립공사업’을 추가했고 5월에는 시공업체 자격을 승인받은 바 있다.

  아직 건축에 관한 구체적인 시공 및 설계능력은 없지만 유니온스틸은 제품 영업에 대한 영역을 기존 수요가들로부터 디자이너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기존 B2B방식의 영업에서 건설 및 설계회사로 영업을 확대한 B2D(Buusiness to Designer) 전략을 세워 집중 공략하고 있는 것. 여기에 기업과 소비자간 직접 거래 방식인 B2C 방식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장세욱 사장은 “앱스틸은 럭스틸의 서브마케팅용을 출시한 면도 없지 않다. 가전용 강판은 대기업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굳이 홍보를 안 해도 잘 팔린다”며 “판매 비중 75%를 차지하고 있는 럭스틸은 부지런히 뛰어다녀야 성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럭스틸 홍보에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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