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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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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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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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일 그리스 안젤리쿠시스그룹과 17만3400㎥급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액은 4억달러 정도며 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모두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후에는 안젤리쿠시스그룹의 LNG 부문 자회사인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 Inc.)사가 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주로 인해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모두 17척, 54억 달러 가량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한 것으로 기록됐다.

  한편, 선주인 안젤리쿠시스그룹은 현재 100여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로 대우조선해양과는 1994년 첫 거래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LNG 운반선 13척을 비롯해 총 50여척의 선박을 발주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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